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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원 소식

[기고] 국방분야 빅데이터 적용 사례 소개 및 향후방향

국방분야 빅데이터 적용 사례 소개 및 향후방향

 

국방전산정보원 육군중령 이종하

 


  최근 전 지구적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란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및 인공지능 등 첨단 정보기술(IT)이 기존의 산업들과 융합하거나 신기술과 결합하여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 할 수 있다. 빠르고 넓게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추어 국방부에서도 관련 기술의 국방 적용과 변화에 대하여 예의 주시하면서  선도적으로 나아 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으며, 필자는 그 중 핵심 요소인 빅데이터의 국방 응용을 담당하고 있다.

 

  국방부가 ’16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빅데이터 시범사업”은 “국방정책 의사결정 지원서비스 분야 확대”와 “국방 빅데이터 분석 활용 기반 조성” 및 “분석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확립” 등 3가지 추진전략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정책여론 분석모델 개발사업”은 국방 관련 온라인 기사에 대한 군과 민간의 관심 증가로 언론 모니터링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여론 추세 분석의 필요에 따라 시범적으로 추진되었다. 인터넷상에서 이슈가 되는 국방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 처리한 후 이를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체계로서, 국방정책 담당자의 수작업 감소에 따른 업무 효율성 증대에 기여 가능하고, 특정 국방 이슈에 대한 여론 동향의 추이를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군의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급여예산 예측모델 개발사업”은 국방비 내 인건비의 과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예산 예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군별/계급별/월별 평균 호봉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별로 인건비를 편성하고, 이를 모두 합산하여 예산을 편성함은 물론 향후 평균 호봉 값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체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 및 예산 편성을 지원함은 물론 인건비 과부족 오차를 최소화하여 대내·외적으로 군 신뢰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각군에서 빅데이터 응용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면, 병사들의 신체치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복 수요를 예측하는 “육군훈련소 병사피복 수요예측시스템”, 음향 데이터를 이용하여 표적위치를 산출하는 “음향 빅데이터 활용 수중 표적 식별지원시스템”, 과거 비행자료 추출‧분석을 통하여 위험을 예측하고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비행훈련 위협예측 시스템” 등이 있다.

 

  현재 2018년 전력화를 목표로 국방전산정보원 주도 하에 추진되는 국방 빅데이터 분석 포털 구축이 완료되면 국방 분야 빅데이터 응용의 전초기지로서 기 개발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통합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국방 빅데이터 공통 플랫폼 환경 제공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응용의 기초를 제공함으로써, 사업별로 진행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비표준화, 인프라 낭비 및 시스템 개발 비용 중복을 방지하게 되어 국방 빅데이터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9.27. '[국방일보] (이종하 국방광장) 국방 분야 빅데이터'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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