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전산정보원, 창설 제26주년 기념식
- 유천수 원장, “고객에게 국방정보화의 가치를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 비전 강조 -
국방전산정보원(원장 유천수)은 2017년 3월 31일(금) 오전(11:30~13:00), 원 창설 제26주년 기념식을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하였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장관 축전 대독, 기획조정실장 축사, 원장 기념사 및 비전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년과 달리 외부인사 초청을 최소화하고, 원내 직원 간 화합 및 혁신 의지를 다지는 내부행사로 실시하였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축전을 통해 선진국방정보체계 구축 마련에 힘쓴 국방전산정보원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원 창설 26주년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국방전산정보원 유천수 원장은 기념사에서 “막중한 업무를 감당하고 있는 조직으로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조직의 역할을 바꿔가며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이제는 외부 힘에 의한 수동적 변화가 아닌, 내부의 힘을 길러 자기혁신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고객에게 국방정보화의 가치를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미래 지향점으로 제시하며, “기관의 서비스를 받는 대상 모두가 고객이며, 모든 고객이 정보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방정보화의 가치인 “국방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국방관리 수단적 측면과 전장에서 정보우위를 제공하는 전력건설 수단적 측면의 이점”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고가 모여 일하는 국방정보화 전문기관으로의 완벽한 변신이 필요하다”며, 혁신을 위해 국방가족의 관심과 끊임없는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원 창설 26주년 기념 포상으로 육군 전갑표소령에게 장관 표창, 육군 이종하중령 등 3명에게 원장 표창, 협력업체 직원 9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식후 행사로는 국방부 동아리 회원들의 기타연주와 색소폰 연주, 합창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진행해 단순한 의식 행사에서 벗어나 문화가 있는 행사로 발전시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