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46억 원 규모 신규 구축사업 계약
국방전산정보원이 차세대 군사법정보시스템 구축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방전산정보원은 “주식회사 인사이드정보 컨소시엄과 약 146억 원 규모의 신규 군사법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1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재 군 내 형사사법 업무처리 기관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사법기관과 달리 대부분 수기로 작업해 과다한 행정 소요 발생과 적시 서비스 제공 제한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군사법정보시스템은 각 기관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연계 상대기관에 전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작성된 서류의 결재를 위한 별도의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아울러 대국민 포털을 마련해 인터넷을 통한 민원신청과 서류제출이 가능토록 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e-통지서비스도 적용할 계획이다. 개발 완료 시기는 2026년 1월이다. 서현우 기자
[국방일보 231217] 국방전산정보원, 차세대 군사법정보시스템 착수
-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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